여수~강남잇는 SRT 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위회 “발족”

전남 동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잇는 전라선 고속열차(SRT)조기운행 추진위원회(이하 SRT 추진위)가 오는 17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 한다.

15일 SRT 추진위는 지역 간 기회균등을 촉진하고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 증진을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전라선 고속열차(SRT)조기운행을 촉구하고자 추진위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게될 전라선 고속열차(SRT)조기운행 추진위원회 포스터 사진 ⓒ전라선 고속열차(SRT)조기운행 추진위원회

고속철도 조기운행은 여수시민들의 숙원이며 여수 을지역의 국회의원인 김회재 의원의 12개 공약사업 중 하나로 김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최무경 전남도 의원과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을 중심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박정완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추진위는 오는 17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여수시민들과 주민자치 협의회, 전국이통장협의회 여수지회, 새마을지도자여수시 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여수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여수시지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여수시문화원과 함께 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라선 고속열차(SRT)임시운행 허가가 있을 때 까지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