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도시재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홍천군 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의 정보 전달과 콘텐츠 아카이빙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천군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3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시범 운영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시스템 검수를 마쳤다.
홈페이지는 웹·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홍천군 도시재생의 종합적인 정보와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서포터즈 등 주민 참여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주민간담회, 소식지, 전단지, 각종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천군의 도시재생 정보와 사업현황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소영 센터장은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하게 도시재생 정보를 접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를 활발히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의 전통산업 이탈, 주택·도로 등 생활환경 노후화로 인한 도시쇠퇴 가속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때문에 개발에서 재생으로의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물리적 개선이 아닌 경제·사회·물리·환경 등 종합적 개선으로의 관심이 증대, 도시성장이 정체된 홍천군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홍천읍·북방면(25,091천㎡), 남면(3,065천㎡), 서석면(2,035천㎡) 등 3개 권역에 대한 ‘홍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다.
군민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구도심 지역인 홍천읍·북방면 일원은 지역콘텐츠 강화를 통한 원도심 중심성 강화를 기본 구상으로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소규모재생사업, 진리와 희망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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