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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화성시와 도시숲 조성 공동산림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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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화성시와 도시숲 조성 공동산림사업 협약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했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 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부지방산림청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과거 30년 이상 채석장으로 이용하다 복구한 국유림에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도시숲을 조성해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녹색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도시숲은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또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산림교육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해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숲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해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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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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