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8명...수도권 확진자 비중 6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8명...수도권 확진자 비중 68%

감소세 큰 의미 두기 어려운 수준... 선별검사소 확진자 134명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집계됐다. 700명을 넘어선 지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갔으나, 감소세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6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 각각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비록 전날(731명)보다 33명 감소했으나, 이날도 7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670명 중 67.8%인 45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70%를 넘었던 전날(509명)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다소 감소했다.

서울에서 2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에서도 22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서울과 경기의 신규 확진자 규모가 나란히 200명을 넘었다.

인천에서는 16명의 새 확진자가 보고됐다.

한편 전날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34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체 수도권 확진자의 29.5%가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총 8만5930건의 검사가 행해진 가운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4만192건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세가 유지됐다.

부산에서 54명, 경남에서 22명, 울산에서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경북에서 19명, 대구에서 1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그 밖에 충북 19명, 강원 18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와 세종 각각 3명, 제주 1명의 새 확진자가 보고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 중 15명은 검역 단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3명 중 대구와 경기, 경남, 제주에서 각각 2명이, 서울과 인천, 광주, 충북, 전북에서 각각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나 1788명이 됐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해 9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일(97명) 이후 열흘 만이다.

이날까지 총 829만1126건의 검사가 행해진 가운데 11만2117명의 양성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다.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집계돼, 700명에 육박했다. 사진은 퇴근길 혼잡한 지하철로 이동하는 서울 시민의 모습. ⓒ프레시안(최형락)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