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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장병 연합 대민지원 나서... 열흘간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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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장병 연합 대민지원 나서... 열흘간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지원

사동해수욕장 복구·참전용사 주택보수까지 인도적 지원활동 펼쳐...

해군1함대사령부와 5전단 59기동건설전대, 주한미해군사령부가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을 위해 연합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활동은 해군1함대사령관의 지휘 하에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양국 해군 장병 80여명, 상륙함 1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종 17대가 투입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미 장병들로 구성된 재난구호팀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화장실을 정비하고 있다. ⓒ 해군1함대사령부

대민지원은 한·미 장병들을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군 울릉읍 사동해수욕장 피해시설 복구 지원, 환경정화, 보훈가정 노후시설 보수 및 위문방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한·미 해군의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 대민지원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비군사적 위협 발생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 Humanitarian Assistance / Disaster Relief) 훈련과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김정배 해군118조기경보전대장은 “대민지원은 국민의 해군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임무이며, 특히 태풍피해가 많은 울릉도는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합 지원활동이 지난해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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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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