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 학생들의 생활체육 및 학습공간 수요 충족과 지역사회 체육시설 제공을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 및 교사 시설 증축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순천대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교사동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안전 보강 및 환경개선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에게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충분한 교수학습 공간 확보를 위해 1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8년 12월 착공해 2021년 2월에 준공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체육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연면적 3,343㎡규모로 농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시설로서의 활용은 물론 실내·외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장 등 전문시설과 장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송시설과 무대를 갖춰 지역 주민 행사 등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축 교사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2,600㎡규모로 교수연구 및 실험공간, 수업공간은 물론 체력단련 및 요가‧필라테스 등 기본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평생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활용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고영진 총장, 보직교수, 학생 등 참여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최소화하여 체육관 공사 추진경과 보고 축사, 감사패 시상 순으로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다목적체육관이 운동장, 문화광장 등과 연계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