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자원봉사센터 릴레이 출발

오는 5월 2일까지 50개 단체 780명 봉사활동 전개

강원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윤갑식)는 14일 센터 주차장에서 ‘2021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시의장, 박세진 농협중앙회 태백지부장, 이덕하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장,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추진경과 보고, 단체 소개,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14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시의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열리고 있다. ⓒ태백시

류태호 태백시장은 “늘 긍적적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묵묵히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이 코로나를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수 시의장은 “50여 단체 780명의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두운곳, 지저분한 곳 가리지 않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태백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헌신과 희생의 활동이다. 또, 어려운 이웃돕는 일부터 지역사회발전과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코로나19로 확진자 증가세로 걱정스럽지만 자원봉사자들께서는 향후 봉사활동에 있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19일간 지역 내 50개 단체 7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조리, 환경정화, 화단조성 등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