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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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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확대

15개 정규·18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대상

삼척시는 코로나 시대 대면 평생교육의 어려움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정규과정 15개 프로그램과 대면교육 과정 18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 운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줌(ZOOM) 등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양방향 학습을 하는 것으로 지역 평생학습의 장점인 대면 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평생학습관 작품발표회. ⓒ삼척시

지난해 코로나19로 상반기 289개와 하반기 158개의 정규과정 프로그램 15주 과정을 10주 이내로 변경 운영하고 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단계적 개강을 하고 교육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모집정원을 축소하는 등 대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나 하반기 교육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불시에 조기 종강을 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삼척시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교육 운영 도입을 위해 수강생 및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강의실 인터넷망 개선공사와 장비구입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해 지난해 12월 온라인 맛보기 강좌 운영하는 등 온라인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해는 온라인 정규과정으로 15개 프로그램을 3차에 걸쳐 10주 과정으로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대면교육 과정으로 준비한 124개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 결과를 반영해 18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했던 시민 아카데미 등의 강연도 온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과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상시 전환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ICT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 지원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하반기 교육과정은 수강생 모집단계부터 대면과 비대면 병행과정을 확대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학습에 열의를 갖고 배우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의 유행에도 굴하지 않고 온라인 평생학습을 통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삶의 활력과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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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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