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대학혁신사업단 주관으로 ‘코로나 극복 힐링 스토리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학생지원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대학 생활에 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마음치유 체험활동인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재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코로나블루 상황을 극복하는 역량 증대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조기 종료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총 92명의 참여 학생들은 첫째 날 천연 꽃 음료(cordial) 만들기를 시작으로 이틀째는 DIY 천연 립밤 만들기, 마지막 날은 천연 이끼를 이용한 모스이끼 액자 만들기 등 3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완료한 학생들은 "이렇게 힐링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더 많은 학생과 함께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대학혁신사업단장 이형효 교수는 "예상외로 높은 학생들의 프로그램 신청 열기에 놀라웠고, 코로나 극복은 조그마한 힐링에서 위안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수강인원 제한으로 미처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5월 중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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