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초기 사회적경제 창업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4일부터 진행한다.
교육은 기업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별 필요와 시급을 반영하여 커리큘럼 설계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교육 참여도 향상을 위해 온라인 송출도 동시에 진행하여 전달력을 높인다.
교육내용은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스타트업의 기획력을 키우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사업제안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IR 전략, ▲수익모델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인사‧세무‧회계 실무교육부터 성과관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 ▲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 관리, ▲공공시장 진출과 입찰 전략, ▲사회적금융의 이해, ▲조직문화 및 갈등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경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2020년 구미시에 조성됐다.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공간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공간 및 사무설비 지원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상시 경영컨설팅, 건강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지원, 협업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률을 높이고, 잘 준비된 사회적기업가들을 육성 되도록 돕는다.
입주가 가능한 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은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철훈 센터장은 "소셜캠퍼스 온(溫)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거점으로 입주기업이 교육과 자원연계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주 및 수강문의는 (사)지역과소셜비즈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054-476-65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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