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 유명백화점서 GANGWON브랜드 토털 마케팅 추진

마루이 백화점 시부야·마치다점 2곳서 한 달 간

강원도는 일본 내 유명 마루이 백화점 2곳에서 GANGWON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토털 마케팅을 한다.

13일 오전 마루이 백화점 시부야점에서 입점행사를 갖고 한 달 간 본격적으로 판촉에 들어간다.

▲(주)북설악이 출시한 ‘황태구시다’. ⓒ북설악

지난 1일 온라인 전문 판매사인 ㈜하루코와 일본수출 계약을 맺은 후 오프라인 판매망 확장을 위한 노력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된 품목을 판매한다.

㈜북설악 대표제품인 웰빙구시다·구시다플러스(복합조미료) 2종류를 비롯해 감로차 4종, 부각 5종, 용대황태연합단 황태채 3종, 비빔밥 소스 3종 등 모두 17개 품목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관광분야도 백화점 내에서 관광홍보물 배부와 강원의 사계 홍보영상 상영으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강원도’로 깊게 인식시켜 포스트 코로나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2016년 강원도일본본부를 개설한 이래 꾸준히 일본 내 네크워크를 형성해 온 노력의 결실로, 유명백화점 판매망에 강원도 제품을 올려 일본 전역에서 강원도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