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기센터, 코로나 19 극복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추진

표고버섯 배지 개봉 및 주변 정리작업 등 진행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 직원 15명은 지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오는 14일 토성면 운봉리 소재 표고버섯 농가를 방문하여, 표고버섯 배지 개봉 및 주변 정리작업 등으로 일손을 도울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방지를 위해 차량 이동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차량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작업 간 일정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하여 일손 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조금이라도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 도구, 필요 물품 등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일손돕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은 지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오는 14일 토성면 운봉리 소재 표고버섯 농가를 방문하여, 표고버섯 배지 개봉 및 주변 정리작업 등으로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

김창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설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손이 부족한 사회적 취약계층(여성농업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농가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