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로 피해받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와 읍·면 사무소에서 산림 분야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코로나 극복 지원과 소규모 임업 농가의 한시 경영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 코로나19 극복 지원 바우처 대상은 버섯, 산나물, 약초를 재배하는 임가 중 지난 2019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산림청 등록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또한 소규모 임업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은 0.5ha 미만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신청서류는 코로나 극복 산림사업은 바우처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경영주 소득금액증명원, 매출 감소 증명서 등이다. 소규모 임업 농가 경영지원은 바우처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각각 경영주의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 14일까지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한다.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전남도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로 임산물 판매가 줄어 어려운 임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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