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이 열린다.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전 연령대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달빛이 비치는 호수에서 이뤄지는 백조와 인간의 사상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또 실제 백조 모양과 흡사한 부리 모양의 투구와 의상을 제작하고 나레이션을 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의 연출과 미국 죠프리발레단 솔리스트 정한솔 무용수의 재안무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왕자의 성인식(프롤로그), 호숫가 정경(1막), 궁전 무도회장(2막), 영원한 사랑(3막)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게 작품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티발레단은 발레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힐링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동화를 소재로 특별한 이야기 형식으로 연출·기획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전막을 보유한 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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