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산업단지로 신동읍 예미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신동읍 의림로 141 일원에 10만 7260㎡ 규모로 조성됐다.
농공단지에는 현재 국내 최고 고랭지 전통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한성식품 정선지점을 비롯해 강원랜드희망재단 하이원 베이커리, 식품 등 김치류 제조업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채움 등 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난 9일 황기를 비롯한 파프리카 등을 이용한 건강기능 보조식품 제조업체인 ㈜팜코바이오가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주민창업 기업인 아리파머스, 동강농산, 동강영농조합법인,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정선푸드팜, 고원농산영농조합법인 등 6개 업체에서 소규모 임대공장을 분양받아 공장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함백농공단지 및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 근로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부지에 120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신동읍 농공단지 및 신동대체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신동읍 조동리 151-21번지 일원에 40호 규모의 함백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 중이다.
정선군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물류비 지원, 경영안정 및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홍보물 제작과 판촉, 기술료,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등이다.
또,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국내 출원비용 지원 등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 기업경영 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사업, 강원푸드박람회, 강원그린박람회 등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인증·마케팅 분야, 경영개선 등 탄광지역 기업경영 활성화 지원, 폐광지역 투자기업 투자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폐광지역 제1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 폐특법 개정에 이어 동서해안의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폐광지역은 물론 신동읍 농공단지 등 우량 및 중소기업을 비롯한 창업기업 유치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신동읍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체들과의 1:1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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