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나주에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오는 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임업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 활성화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또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재배 하우스, 관수시설, 작업로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로, 노지재배는 1억에서 5억 이내, 시설재배는 2억에서 10억 이내로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은 5ha 이상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에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억에서 5억 이내로 2~3년간 분할 지원한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임산물 유통체계 현대화에 필요한 건축, 가공장비, 선별 포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은 2억~10억, 거점은 10억~20억 원을 지원한다. 가공산업활성화사업은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위해 20억 원 이하로 2차 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가운데 두 차례로 나눠 열린다. 각각 사업별 공모 참여 요령과 우수 임업인 사례발표, 유망 신규 재배 가능 임산물 설명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많은 임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귀농·귀산촌 임업인을 포함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 임업인,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해 임가 소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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