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교사(전북 1581번)로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자가격리중에 있던 초등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1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전날 밤 2명의 초등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94번과 1697번째인 확진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나 이들 학생은 격리 도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에 지난 8일 초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온 이후 사흘 만에 다시 확진자가 더해졌다.
2명의 학생 추가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들의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준수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6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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