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 미상의 첫 확진자(지표환자)로부터 건너 확진된 n차 감염자 3명을 비롯해 경로 미확인 확진자 2명 등 5명이 추가로 나왔다.
10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전주에 거주하는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63·1664·1667번 확진자는 전북 1632번과 접촉했다. 1632번은 지인인 160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1607번 확진자는 추가 감염된 확진자들의 지표환자로 현재 분류돼 있고,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계속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는 감염경로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 2명이 추가됐다.
전북 1665·1666번 확진자에 대해서는보건당국이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6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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