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면청소차 및 분진흡입차 등을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노면청소차와 분진 흡입차, 살수차 등 도로청소차 3대를 주 5일 운영, 자동차 주행으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를 감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분진 흡입차량은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 필터를 통해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도록 특수 제작된 미세먼지 제거용 전문 차량이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이 안 좋은 날이 많은 만큼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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