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방위․항공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방위․항공 산업협력 B2B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계열사인 GE MARINE의 글로벌 가공 소싱 업체 발굴 같은 협력업체 등록에 목적이 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전국 15개 방위항공업체가 참가했고 7~8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진행된다.
제네럴 일렉트릭(GE)사는 항공, 전력,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3D프린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으로 최근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KFX)에 탑재될 GE F414 엔진을 한국에 인도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함정의 추진기관인 가스터빈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수출상담회를 위해 창원지역을 방문한 GE AVIATION KOREA 대표와 인도태평양 군수 영업 총괄 부사장을 겸임 중인 김영제 대표이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면담 시간을 갖었다.
면담 자리에서는 창원지역 내 방위․항공기업들의 GE 글로벌 부품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협력 및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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