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군민 체감 규제 혁신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 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8일 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1 영광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한 공모 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기 위해 2021년 제 1회 영광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위원장인 홍석봉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 공모 안 심의 및 영광군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월 25일 부터 3월 15일 까지 50일 간 이루어져 총 96건의 아이디어가 출품·제출됐다.
출품 된 아이디어 공모 안은 예비 심사를 거쳐 최종 22건의 후보군 중 최우수 1건·우수 3건·장려 6건 등 총 1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되어 오는 4월 말 경 시상 될 예정이다.
홍석봉 영광군 부군수는 “접수된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 안은 소관 실·과와 협의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면서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군민 체감 규제 혁신을 위해 주민 규제 입증 요청제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 센터 등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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