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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와 온택트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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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와 온택트 좌담회’

연합회 운영비 지원, 동아리 학습관 마련, 보조금 정산 방법 개선 등 논의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임원 및 회원 16명과 화상으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연합회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임원 및 회원 16명과 화상으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 참여자들은 연합회 운영비 지원, 동아리 학습관 마련, 보조금 정산 방법 개선 등을 논의했다.ⓒ여수시

이날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박서영 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동아리 예산을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마움을 밝히면서 “동아리 연합회원이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예산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동아리 연합회 운영비는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뒤 “연합회 활동을 응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동아리 장준배 회원은 “동아리 회원이 언제든 만나 공부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학습관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에 따라 여유 공간이 생기면 그곳을 동아리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협력을 부탁했다.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김선희 사무국장은 “보조금 사용과 정산이 너무 어렵다”면서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동아리 회원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보조금 정산 프로그램 개발과 책자 발행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이날 참여자들은 평생학습 동아리 지역행사 참여, 평생학습 전담 직원 배치, 자산공원 박정희 대통령 성금 기념비 존치 문제 등을 이야기했다.

행사를 마치며 권오봉 여수시장은 “COP28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박람회장 사후 활용,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현안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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