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4월~7월까지 주 1회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8일 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4개교(상주동부초, 상영초, 공검초, 중동초) 1~2학년 52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행태를 파악해 개선 여부와 변화 정도를 평가한다.
영양교육은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형 신체 활동은 아동이 자발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학생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교구 소독, 학생 간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은 스스로 건강 생활 실천이 어려우므로 오랜 시간을 머무르는 학교 등 생활 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며“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통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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