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점포 10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의 스마트기술 구축 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1천만원이고, 30%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제외) 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로 이들 조건을 모두 충족한 동네슈퍼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방문(구미시청 별관 5, 4층)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슈퍼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근로시간 단축, 야간 추가 매출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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