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최종 50%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유권자 293만6301명 중 118만0468명이 참여해 40.2%를 기록했다.
16개 구·군 중에서는 금정구와 연제구가 4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장군과 강서구가 36.1%로 가장 낮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8.1%와 비교하면 7.9% 낮은 수치로 아직까지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1시간 단위로 2~3% 정도 투표율이 상승하고 있고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투표 참여자가 늘어나면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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