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오용 후보가 아들과 함께 의령군 제2 투표소인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투표했다.
오 후보는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 유권자는 어제 마지막 후보의 연설을 듣고 눈물이나 혼났다며 오 후보의 선전을 격려했다.
이후 오 후보는 투표소 입구에서 코로나 19 예방 차원의 손 소독과 체온측정을 마친 후 비닐장갑 낀 채 투표장으로 진입해 절차에 따라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오 후보는 "만일 당선이 된다면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의령의 명예를 되찾아 의령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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