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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수매로 생태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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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수매로 생태계 보호

오는 6월 말까지

삼척시가 향토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배스’ 수매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올해 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평상시 낚시행위 금지인 관내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에 협조를 구했다.

▲연어 방류행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수매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당, 교곡 등 관내 저수지에서 포획한 ‘배스’를 삼척 수산자원센터에 가지고 오면 된다. 수매단가는 kg 당 5000원이다.

삼척시는 지역 주민들이 수매사업 참여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생태계 교란어종에 대한 인식이 전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토종어종의 서식 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심 있는 어업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삼척시는 199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배스’가 관내 저수지에 급증하고 있어 지난해 영동지역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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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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