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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원 발 학생 확진자 대거 발생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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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원 발 학생 확진자 대거 발생 대책 마련

16일까지 원격수업전환, 학원 특별방역점검 실시, 돌봄교실 운영 등

▲설동호교육감이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학원발 학생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고있다ⓒ대전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6일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이 밝힌 대책에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중·고교의 경우 오는 1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하도록 했다. 인근 학교도 등교 및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요구됨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자율적으로 오는 1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구 지역 학원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함에 따라 전체 학원에 대해서도 오는 16일까지 2주간 휴원을 권고하고, 특별방역점검반을 편성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 주변 및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본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자가 발생한 가양동 일대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 조치에 대해 시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운영을 지속하며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원격학습 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원격학습도우미를 활용하여 지원하고,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초등학교 오후 돌봄 교실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위생수칙 교육, 일상 소독 철저, 방역물품을 우선 배치하는 등 돌봄 교실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설동호교육감은 “새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서 학교, 학원 등에서 감염병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감염병 확산 차단에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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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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