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지 '온-오프 틈새전략' 유효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시장돌며 시민 '눈맞춤'-SNS 홍보글도 '인기'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시갑, 왼쪽)이 6일 서울 강동구의 한 시장에서 이낙연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은 6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상임선거대책위원장)와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지역구 소속 지방의원과 당직자들과 함께 서울 강동구, 광진구 일원에서 박영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김윤덕 의원은 “달라지는 민주당, 성찰하고 변화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소중한 한 표가 부족한만큼 주변 분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나가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부터 부동산 범죄를 예외 없이 끊어내고 단죄하겠다”면서 “그동안 민주당의 모습에 화가 나셨겠지만 여성의 따뜻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상처받은 우리 서울을 포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박영선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의원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영상을 SNS에 게시해 언택트 시대에 젊은 세대와 소통면적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