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오전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포항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은 포항시청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에 지친 포항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강덕 시장을 만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로 포항의 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있으며, 포항 경제를 이끌어온 철강경기 또한 위기를 맞고 있기에 무엇보다 적극적인 행정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포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구위기 또한 마찬가지다”며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최근 감소하던 인구도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고 철강경기 또한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으는 상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행정에서도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과거 화려했던 포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한다”며 상생을 강조했다.
한편 포항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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