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들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좋은 이웃들 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우수자원봉사자, 공무원을 유공자로 선정하고 포상하고 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좋은 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민간자원과 연계한 복지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지역사회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주민㈜,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정선읍자율방범대, 정선로타리클럽, 정선군의용소방대, 사북청년회의소,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단 등 지역 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정선방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지원, 방역문화 정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저소득 노인가정 소원물품 전달, 김장김치 전달, 영화관으로 마실가요, 고령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덕분에 캠페인 전개, 의료·생계·심리안정 지원 등 민·관자원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1,750회를 추진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역할, 헌신 등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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