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 1석 3조

원스톱 민원처리·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적극 행정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가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는 도입 8개월을 지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돼 세무과 직원 누구나 원스톱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태백시청 민원실. ⓒ태백시

특히, 일별, 월별, 유형별 데이터를 분석해 세정 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징수팀 업무 분담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도 일조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지방세 민원처리 실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8개월간 총 5509건의 민원을 처리해 직원 1인당 1일 평균 35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방세민원창구 수납실적을 보면 창구수납 1826건에 9억 5100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와 함께 세무과 전 직원의 민원창구 순환 근무를 통해 누구나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진 이른바 ‘지방세 처리박사’가 됐다.

이정우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과 원활한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처리박사 시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미비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세정 민원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