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내 실내 체육시설·PC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실내 체육시설 130개소와 노래연습장 42, PC방 28, 오락실 20, 영화관 1, 뮤비방 1 등 220여 개소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되면서, 주요시설의 방역수칙·이용가능 게시 및 안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 의무화됨에 따른 안내와 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부서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방역의 긴장을 늦추기 쉽지만,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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