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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연이은 확진자 발생, 또 다시 영업제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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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연이은 확진자 발생, 또 다시 영업제한 ‘위기’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세에 순천이어 거리두기 격상될까 “불안불안”

부산과 광주, 대구지역 등 비수도권지역의 유흥주점 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남 여수지역에서도 지난 3일과 5일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해 유흥시설을 비롯한 식품접객업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비수도권지역에 한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어 다소 숨통이 트였으나 최근 부산을 비롯한 광주. 대전을 포함한 인근 순천지역에서까지 또 다시 오후 10시 이후 영업 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유증상(의심) 및 확진자의 이송을 전담했던 전남 여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여수시 보건소에서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여수소방서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 20대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여수 70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5일 80대 여성 B 씨가 확진돼 71번으로 분류됐다.

20대 A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안산을 방문해 2일 확진된 안산 1452번 확진 자와 밀접접촉자로 3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의 가족 등 접촉자 80여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 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80대 여성 B 씨는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 동부외과의원에 마을주민 3명과 함께 방문한 뒤 자진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B 씨는 동거인 없이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자녀는 순천에 거주하고 있으나 접촉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 병원을 함께 방문했던 3명의 마을주민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B 씨의 이동경로 등 은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역학 조사 후 공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시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재난문자 운영강화 지참에 따라 역학조사 중 확진자 단순 발생, 확진자 미발생 등에 대한 문자는 보내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인근 지역인 순천에서는 5일 하루 새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이날 낮 12시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카페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금지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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