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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지역 제조업체 올해 2/4분기 기업경기 회복세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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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지역 제조업체 올해 2/4분기 기업경기 회복세전망

2/4분기 기업경기 체감지수 지난 분기 대비 26.3 상승 ... 2020년 1분기 이후 하락국면인 체감경기 일반 업종 중심 긍정적 체감 추세로 전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상시종업원 15인인 이상의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대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91.5’로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는 작은 값이나 2020년 2/4분기 코로나19 정국 이후 90을 넘는 상승세로 조사된 첫 결과라는 점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이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조사. 분석한 BSI 추이 (2019년 3/4분기 ~ 2021년 2/4분기)ⓒ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의는 여수지역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을 조사‧분석하여 관내 기업의 경영 활동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정부 및 시·도지자체의 경기 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 중 하나는 석유화학 연관업종의 체감도 변동이 일반업종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석유화학연관업종에서 등락폭(86.5  82.5)이 적은 이유로 미국의 이례적 한파로 인한 원유 공급력 하락, 중동 산유량 감산 행보 등 국제변동 요인이 그간 과잉된 원유공급을 안정화 시키면서 유가 상승(유가 회복) 등으로 이어져 석유화학 업계의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수요측면에서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기회복에 대한 장기화 우려 속에서 전기차 이슈 등 원유 수요를 가로막는 부정적 전망이 여전히 공전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석유화학 연관업종 경우, 공급은 긍정적 신호, 수요는 여전한 부정적 신호가 교차되었고 이러한 결과가 증감폭에 모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게 상의 의 설명이다. (86.5 ⇨ 82.5, 4 하락)

상의는 또 일반 업종의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증가로 이어져 체감지수 상승을 주도하여 전(2021년 1/4분기)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76.5%), 올해 안(20.6%), 상반기 중(2.9%)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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