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총 98억 원을 들여 무릉도원면 무릉3리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영월읍 삼옥리 및 한반도면 쌍용리 일원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200여 가구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공공하수도로 연결돼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에서 공공하수도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5호 이상의 인가가 밀집되어 있으면 배수설비공사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확인 후 공공하수도로 연결이 가능한 경우 하수 지선관로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 하수처리구역확대 지정 및 하수관로 시설 확충 등 하수도시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하기 위해 진행중인 ‘영월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이 오는 9월 준공예정이다. 하수처리구역확대 계획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하수도시설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을 한층 더 쾌적하게 하고 코로나 시대 새로운 힐링 청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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