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안심 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방역 강화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현장 특별검사 진행

경북 영덕군은 최근 직원 등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 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방역을 강화에 나섰다 한다.

▲ 민원인이 영덕군청 출입 출입에 앞서 안심 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영덕군청

영덕군은 이를 위해. 본청, 등 22개소에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출입구에서 안내문을 통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안내하고, 방문객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 시설 고유 안심번호로 전화를 한다.

이후 방문객 휴대전화로 수신된 안내 문자를 청사 입구 근무자에게 보여준 후 출입을 하게 되며 수집된 정보는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4주간 보관한 뒤 자동 폐기된다.

영덕군은 출입자 개인정보 신뢰 향상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 19 확산 조기 차단하고 수기 대장 이용 시 안내 요원과의 접촉,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 지연 등의 문제도 함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번호는 080-201-99 XX로, 해당 시설마다 다르므로, 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덕군은 75세 이상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는 오는 6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상자 총 6940명 중 4,918명이 동의, 81.2%의 동의율을 기록한 가운데 영덕군은 예방접종 센터 설치한 후 오는 12일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뒤 이달 중순 접종을 시작한다.

영덕군은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접종 후 3일간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종교시설 154개소(교회, 사찰, 성당 등)와 다중이용시설 33개소(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은 5일부터 9일까지 특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현장 검사한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14명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선제 검사를, 요양병원, 요양 시설, 노인주간 보호시설 21개소 393명에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