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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지방도 도로망 확충”

사업비 1조 372억 원 확보, 서남부권 일주도로 등 인프라 구축‘착착’

전남 해남군이 SOC사업인 국도와 지방도 확충사업 9개 지구에 대해 사업비 1조 372억 원 확보하면서 도로망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곳은 해남 서남부권으로, 국도 77호선 화원면 매월리~신안군 압해도 도로 건설공사가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총연장 13.49km, 사업비 48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까지 2.73km 해저터널 등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해남군 청사 전경ⓒ프레시안(최영남)

특히 이와 연계되는 목포구등대~양화 간(L=2.64km) 도로공사가 현재 82%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화원 후산~장수 간(L=2.6km) 구간도 실시 설계 중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화원면 매월리~목포구등대~화원면 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약 23km를 잇는 명품해안도로가 개통돼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대흥사 간(L=7.44km) 지방도 확장공사도 올 상반기로 사업 착수가 앞당겨져 사업에 활기를 띠게 되었다.

또한 해남~대흥사 구간과 연결되는 지방도 마산~산이 간(L=16.7km)은 실시설계 중으로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번 달 2차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해남~영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대흥사~해남읍~마산~산이~영암 서호IC로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구축되어 목포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병목지점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 영춘 교차로와 남도 광역추모공원 진·출입로 개선을 위한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통로박스가 협소한 문내 석교 교차로는 기본계획 반영이 완료돼 사업비 30억 원이 확보되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담아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부단히 건의한 결과 어느 때보다 SOC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편의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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