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보령DMO 추진사업은 코로나19에 맞춰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안심식당·숙소 인증제, 자가발열체크보드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조태현 재단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나감으로써 DMO를 2022년 보령 방문의 해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인 김동일 시장은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꼭 방문하고 싶은 명품관광도시 보령’을 민간· 협회·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이란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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