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4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되는 등 48시간 동안 총 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의 확산 추세을 보면 주말에는 확진자 검사를 최소화하는데도 무더기로 발생하는 것은 시 방역당국의 코로나 방역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1364번과 1376번 확진자는 20대로 먼저 확진된 1313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1365번⋅1366번⋅1368번 확진자들과 1371번부터 1374번까지 7명은 군산 190번 확진자 관련 대덕구 A교회 발 확진자이다.
1367번 10대 확진자(유성구)는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1369번⋅1370번 확진자(대덕구)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해 역학조사 중인 136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됐다.
1375번 미취학 아동 확진자(동구)도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역학조사 중인 135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58명 포함 총 137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대덕구 A교회 교인들이 전주와 횡성 등 타 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종교 모임을 하는 과정에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서 확진된 교인과 지인들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하여 금일 7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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