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 미상의 '코로나19' 선행 확진자로부터 4명이 감염됐다.
4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전주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35~1538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50대인 전북 1525번 확진자(전주)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확진된 152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또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전주의 확진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5시 30분)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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