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일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 된 영광스포티움 실내 보조 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영광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종대상자 신원 확인과 예진표 작성 및 예방접종 증명서 및 안내문 배부 등과 함께 아나필락시스 이상반응 환자 응급처치 순서로 진행 됐다.
군은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오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입소자·이용자, 종사자를 우선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접종을 실시한다.
영광군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백신 접종 신청 대상자 1000여 명에게 화징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신청을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 7000여 명에게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모의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날 접종센터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예방 접종을 실시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준성 영광군수는 1일 영광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현장 대응 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했다.
AZ 백신 접종 후 김준성 군수는 “일반 예방 접종과 크게 다르지 않다. AZ 백신에 대한 불안감RHK 오해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너무 큰 걱정을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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