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에 올해 들어 세 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났다.
지난 1월 22일과 27일에 두 마리가 태어나고 지난달 23일 한 마리가 태어났다. 산타마을 주민들은 첫째에게 메리(Merry, 암컷), 둘째에게 크리스(Chris, 수컷), 셋째에게 마스(Mas, 수컷)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셋째 마스(Mas)는 몸이 약하게 태어나 출산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다가 어미와 사육사의 정성어린 보호로 건강을 회복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새로운 마스코트로 자리 잡을 아기 알파카 삼남매의 탄생으로 축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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