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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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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 운영

학교 간 개방교육과정 전환 위한 플랫폼 구성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앞서 학교별 개설 과목 다양화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군별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를 개편 운영한다.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란 시·군별 관내 고등학교 간 인적, 물적 자원 공유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부터 2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현장성 높은 지원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 지역 거점학교’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따뜻한 '고교 교육협의체 수업능력강화' 교사 연수회ⓒ경북교육청

23개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환경에 적합한 운영을 위해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회원교의 요구를 반영해 최대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주요 운영 내용은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운영을 위한 협력, 지역 연계 진로진학 교육 지원 협의체 운영, 교원의 고교학점제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등이다.

지역별 거점학교는 포항여고(포항), 경주고(경주), 율곡고(김천), 안동고(안동), 구미고(구미), 영주여고(영주), 영천고(영천), 상주여고(상주), 점촌고(문경), 경산고(경산), 군위고(군위), 의성여고(의성), 청송여고(청송), 영양고(영양), 영덕고(영덕) 금천고(청도), 대가야고(고령), 성주고(성주), 석적고(칠곡) 경북일고(예천), 봉화고(봉화), 후포고(울진), 울릉고(울릉)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교 간 개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고교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한 학교의 힘으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기 어렵지만 여러 학교가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모으면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고교교육의 모델을 창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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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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