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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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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요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 3천4백여명 신청

ⓒ군산금강미래체험관

전북군산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1일부터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초록별탐험대’ 운영을 시작했다.

‘초록별탐험대’는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자체 양성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체험관 곳곳을 둘러보며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유·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얘들아, 생태는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얘들아, 지구를 지켜줘’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금강미래체험관의 대표적인 교육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 목, 금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한 시간 반 가량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여러 부속시설물을 3개의 코스로 나눠 월별 지정된 코스에 따라 운영되며 한 시간 정도의 교육 및 관람 시간과 30분 정도의 체험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자주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해 매월 다른 종류의 체험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운영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10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3,400명이 참여를 신청한 상태로 특히 4월과 5월은 접수 일주일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금강미래체험관 으로 문의해 접수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루 신청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심과 참여가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위기 교육 체험장으로 거듭나는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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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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