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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서 미래기획분과위원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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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서 미래기획분과위원 회의 열어

이 지사,“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중심 혁신 도정 실현 하겠다”

경북도는 31일 김천 산학연지원센터에서 15명의 정책자문위원과 도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기획 분과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는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혁신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 핵심 시책인 민생氣살리기,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연구중심 혁신 도정,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 기구로 10개 분과 18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31일 김천서 열린 미래기획분과위원 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레시안(박종근)

올해는 온․오프라인 회의를 병행해 위원회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정책 현장 방문도 실시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자문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도정 방향을 연구중심 혁신 도정으로 개편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심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토론에서 최철영 교수는“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추진과 병행해 통합신공항이 지역공동체 발전의 SOC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국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야한다”고 주문했다.

이도선 명예 교수는“연구중심 혁신 도정을 위한 깊이 있는 협업이 중요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도는 지금까지 정책자문위원회가 주로 해오던 자문 역할을 넘어서 시책개발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적극 주문하며, 우선 4월 말까지 모든 분과위원회를 개최 하도록 일정을 편성했다. 5월 분과위원장 회의, 6월 총회를 열어 도정 전 분야에 도출된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향후 대선공약 과제 발굴 등 핵심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연결과 융합이 대세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더욱 업그레이드 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행정에 녹여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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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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