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학생승마체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인원은 600명이며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구분 없이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체험비의 70%를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체험하고 동물과 교감할 기회이며, 체험 일정은 총 10회로 회차별로 승·하마법 실습부터 전진과 정지, 방향전환, 평보, 속보 등 기본적인 승마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체험비 : 320000원/10회 (보조 224000, 자부담 96000)
올해 이용 승마장은 강동면 소재 주마강산승마클럽으로 체험확정자는 승마체험 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편의를 위해 7월부터 야간시간대(오후 7~오후 9시)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학생승마체험은 학부모 및 체험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시는 그간 승마체험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기 체험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승마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기옥 동물정책과 과장은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이용자들의 개인방역 관리 협조 당부를 하여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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