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4월~12월, 30명 피해방지단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 유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했다.
▲동강할미꽃. ⓒ정선군


이를 위해 군은 30명의 피해방지단을 모집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 투입해 포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정선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되며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신청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신고하면 포획단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또한,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2야생동물 피해방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피해예방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소를 둔 농가들을 대상으로 울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양광 전기울타리는 최대 200만 원, 능망형 철선 울타리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 중 80%를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사업으로는 농지를 경작하는 농민들에게 필지별로 10만 원 이상 최대 100만 원, 경작자당 최대 200만 원 이하로 보상을 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치료비 본인부담액은 최대 500만 원, 사망 시에는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