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22일부터 속초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관서 실습 중인 새내기 해양경찰관 31명(남 29명, 여 2명)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관서 실습은 임용 전에 경찰서, 함정, 파출소 실무를 경험하게 하고 상황대응 능력을 키워 임용 후 즉시 현장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함이 목적이며, 이번 실습 기간은 7월 2일까지 15주간이다.
이번 간담회는 서영교 서장의 해양경찰의 비전과 목표,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등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패기 넘치는 새내기 경찰관들의 거침없는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습 경찰관 중 막내인 이혜주 순경은 “임용 전 현장부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인 만큼 많이 배우고 노력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영교 서장은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15주간의 현장 실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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