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죽왕면 문암진리에 설치된 문암대교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하여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해 5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암대교는 지난 2011년 연장 173.26m, 폭 11.8m, 프리플렉스 빔교 형식으로 죽왕면 문암진리에 설치된 교량이다. 또한 지난 2019년에 정밀안전점검 결과 제2종시설물 B등급, 양호 판정을 받았다.
금회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년마다 1회씩 실시하게 되어 있으며,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여 교량의 외관조사, 비파괴시험 등을 실시하여 보수·보강이 필요시 방안 제시 등을 하여 향후 예산 확보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하여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는 동시에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공중(公衆)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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